강성호 순천대학교 대학원장<사진제공=순천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강성호 순천대학교 대학원장이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대학원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또, 한국해양대 오철 대학원장이 부회장을 맡아 제1대 회장단이 구성됐습니다.
전국 18개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대학원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협의회에 참여한 대학원은 강릉원주대와 공주대, 군산대, 금오공과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체육대, 한국해양대, 한밭대 대학원 등입니다.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대학원장단'은 지난 4월 14일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대학원 현황과 현안’이라는 주제로 순천대에서 열린 정책세미나를 통해 정책 연구 확대와 대학원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 설립을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순천대 대학원을 중심으로 올해 국립대 육성사업 네트워크 연계형으로 ‘10개 국‧공립대 대학원간 공동정책연구과제’를 수주했습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성호 순천대 대학원장은 "협의회가 그동안 국가지원에서 소외된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대학원 혁신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강 회장은 한국서양사학회장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학술지발전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4일 한국해양대 대학원에서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대학원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